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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 11년 만에 최대치! 그 배경은?

부윤슬 2024. 12. 17. 12:51

부동산 경매, 11년 만에 최대치! 그 배경은?

부동산 뉴스 리뷰!

올해 대출금을 제때 갚지 못해 경매에 넘어간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부동산이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요.

부동산 경매


1. 임의경매의 증가 원인

올해 1~11월 부동산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12만9703건으로 집계되었어요. 이 수치는 2013년(14만8701건) 이후 최대 규모로, 아직 2023년이 끝나지 않았지만 이미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답니다.

 

임의경매는 임의경매란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채무자가 원금이나 이자를 3개월 이상 갚지 못했을 때, 채권자가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해 법원에 경매를 신청하는 절차로 진행된답니다. 이런 경매는 강제경매와 달리 별도의 재판을 거치지 않고 즉시 신청할 수 있어요.

 

1. 임의경매의 증가 원인

출처 : 매일경제

 

2. 주거시설 임의경매 현황

주거시설인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집합건물의 임의경매가 특히 증가하고 있어요. 올해 1~11월 집합건물 임의경매 개시결정등기 신청 건수는 5만18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5149건보다 48% 증가했답니다. 이러한 추세는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던 시기에 대출로 집을 매입한 이들이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이에요.

 

최근 주택 거래가 줄어들면서 매각에 실패한 아파트와 다세대주택 등이 경매시장으로 넘어오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어요. 이주현 지지옥션 연구위원은 “임의경매 건수는 금리가 높을수록 많아지기 때문에, 한동안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요.



3. 향후 전망

올해 집합건물 임의경매 건수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1만6094건으로 전체의 33%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어요.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무려 73%나 증가한 수치랍니다. 그 다음으로 부산(6428건), 서울(5466건), 인천(3820건) 순으로 집합건물 임의경매가 많아요.

 

이러한 경매시장의 확대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2021년 집값 급등기에 대출 규제를 피하기 위해 고금리 대출을 이용한 이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답니다.



글을 마치며

부동산 경매의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많은 이들이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고금리 시대에서 대출을 통해 주택을 매입하는 것에 대한 신중함이 필요하겠지요.

 

앞으로의 경매 시장에 주목하며, 변화하는 부동산 환경을 지켜보아야 할 때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이러한 정보를 알고 대비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