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리뷰!
최근 노후주택의 증가와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의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1. 노후주택 비중의 급격한 증가
우리나라의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중이 2015년 16%에서 2022년 23%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약 182만 가구가 증가한 것으로, 주택 시장의 심각한 노후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30년 이상 된 비중이 2015년 5%에서 2022년 14%로 급증하였고, 단독주택 또한 2015년 48%에서 2022년 54%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도시 주거환경의 질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 5단지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2.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의 정체
노후주택의 수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은 과거에 비해 크게 둔화되었습니다. 국토연구원의 전성제 연구위원은 주택 멸실 수가 2021년 14만6000가구에서 2022년에는 9만6000가구로 감소한 사실을 언급하며, 이는 정비사업의 정체를 의미한다고 분석하였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멸실주택 수가 지방보다 높았으나 최근에는 역전되 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필요성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절차의 간소화와 사업성을 높이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에는 ‘재건축·재개발사업 촉진에 관한 특례법’ 제정안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발의되어 있으며, 이 법안들은 정비사업 초기의 기본계획과 정비계획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재 평균 14년 6개월 걸리는 서울의 정비사업 기간을 8~9년으로 단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결론!
현재 노후주택의 증가와 정비사업의 정체는 심각한 주거 환경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정부와 국회는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조속히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보다 나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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