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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신도시 대장으로의 재탄생! 5만9천 가구의 대규모 재건축 프로젝트의 모든 것!

부윤슬 2024. 9. 11. 08:02

부동산 뉴스 리뷰!

최근 발표된 신도시 대장인 분당의 재건축 계획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분당 신도시 재건축 기본계획

1기 신도시 중 규모가 가장 큰 경기 성남 분당 신도시의 재건축 계획이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계획은 기존의 174%인 용적률을 315%로 높여 5만9천가구를 추가로 공급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국토교통부 제공)

분당신도시 정비기본계획안(국토교통부 제공)

 

2. 교통과 상업, 산업 중심 기능의 배분

국토교통부는 성남시가 분당 신도시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며 주민공람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분당의 정비기본계획안은 중동, 산본, 평촌에 이어 네 번째로 공개된 것입니다. 이번 계획에 따라 분당 내 주택 수는 9만6천가구에서 15만5천가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인구도 23만명에서 35만명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3. 도시 기능의 연계와 발전

재건축 과정에서는 판교테크노밸리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며, 역세권별로 도시 기능을 배분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야탑역 역세권은 판교테크노밸리와의 연구·개발(R&D) 연계를 맡게 되며, 판교역에서 성남역까지는 수도권의 환승 거점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또한, 서현역에서 수내역까지는 상권과 산업 기반의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입니다.

 

 

결론!

국토교통부는 오리역세권 일대를 중심지구 정비형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하여, 첨단산업과 기술이 결합한 성장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올해 8천여가구 규모의 선도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2035년까지 매년 8∼9천가구를 꾸준히 정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계획들은 분당 신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