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식

대형건설업체 브랜드아파트, 하자 투성이로 소비자 불만 폭발!

부윤슬 2024. 10. 15. 08:19

부동산 뉴스 리뷰!

최근 대형 건설업체들이 시공한 아파트에서 발생하고 있는 하자 문제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하자 판정 결과를 통해 부동산 시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대형 건설업체의 하자 판정 현황

최근 6개월 동안 아파트 등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20곳의 건설업체 가운데 시공능력 평가 상위 10위권에 속하는 업체가 4곳이나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제출된 공동주택 하자 처리 현황을 공개하였으며, 이는 주택 하자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국토부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하자 판정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토부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하자 판정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2. 하자 판정이 많은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 4위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6개월 동안 무려 118건의 하자 판정을 받았습니다. 뒤를 이어 재현건설산업이 92건, 지브이종합건설이 80건, 라임종합건설이 76건, 삼도종합건설이 71건으로 톱5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처럼 대형 건설업체들이 하자 판정에서 불명예를 안고 있는 상황은 심각한 문제로 여겨집니다.

 

국토부가 하반기 아파트 하자 판정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토부가 하반기 아파트 하자 판정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3. 하자 판정 비율과 소규모 건설업체

하자 판정 비율이 높은 건설업체의 명단에서도 대부분의 소규모 업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도종합건설의 하자 판정 비율은 888%에 달하며, 태곡종합건설, 우리피엠씨종합건설, 유명종합건설 등도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급 물량이 적은 소규모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하자를 기록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결론!

하자 문제는 부동산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하자 관련 통계 자료를 공개함으로써 국민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건설업체들이 자발적으로 품질 개선에 나설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하자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하자 분쟁 처리 기간을 단축시키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품질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