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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아파트 보유자, 올해 종부세 부담 증가!

부윤슬 2024. 12. 14. 12:54

고가 아파트 보유자, 올해 종부세 부담 증가!

부동산 뉴스 리뷰!

서울 강남권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고가 아파트 보유자들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지난해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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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가 아파트 보유자의 종부세 부담 증가

서울 강남권 등 주요 지역의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올해 종합부동산세 고지 인원이 지난해보다 증가했어요.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귀속분 종부세 고지 인원은 54만 8,000명으로 집계되어 지난해의 49만 9,000명에 비해 4만 9,000명이 늘어난 수치라고 해요.

 

올해 고가 아파트 보유자의 종부세 부담은 지난해에 비해 상당히 커진 것으로 보이며, 세액도 올해 총 5조 원이 고지되어 지난해의 4조 7,000억 원보다 3,000억 원이 증가했다고 해요.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52% 상승하면서 과세 인원과 세액이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어요.

 

1. 고가 아파트 보유자의 종부세 부담 증가

출처 : 매경이코노미

 

2. 세액 증가의 원인 분석

종합부동산세는 크게 토지분과 주택분으로 나누어져요. 아파트 등 주택 보유에 따른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은 46만 277명으로, 지난해 41만 2,316명에 비해 4만 8,000명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어요. 지난해 전체 주택 보유자 1,562만 명 가운데 2.9%가 종부세를 내는 셈이라고 해요.

 

주택분 종부세액도 1조 6,12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261억 원 증가했으며, 개인 주택분 종부세 과세 인원인 40만 1,000명의 1인당 평균 세액은 145만 3,000원으로, 지난해의 133만 2,000원에 비해 약 10% 증가했다고 해요. 서울 고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부동산 가격 상승 흐름이 종부세 부담을 증가시킨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어요.



3. 내년에도 계속될 종부세 증가세

부동산 세금 계산 서비스 셀리몬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를 소유한 1가구 1주택자는 지난해 종부세로 82만 원을 납부했지만, 올해는 162만 4,000원으로 두 배 가량 증가했다고 해요.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61㎡ 아파트 보유자의 종부세 부담도 올해 155만 7,000원으로, 지난해의 70만 5,000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어요.

 

종부세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은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해 4월 말에 공시된다고 해요. 내년에도 고가 아파트를 포함한 부동산 가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따라서 종부세 부담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이네요.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올해 신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매가 상승 흐름이 계속될 것이므로, 내년에도 고가 주택 보유자의 종부세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어요.



글을 마치며

서울 강남권 아파트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고가 아파트 보유자들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요.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고가 주택 보유자들은 더 많은 세금 부담을 안게 될 것으로 예상되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부동산 시장의 흐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며, 앞으로의 변화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