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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위 청약, 당신이 놓칠 수 있는 재당첨 제한의 위험!

부윤슬 2024. 10. 5. 11:29

부동산 뉴스 리뷰!

최근 무순위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무순위 청약의 인기

최근 아파트 분양가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줍줍'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최소 수억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단지에는 많은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한 단지에서는 약 8억원의 시세 차익이 예상되어 14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접수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무순위 청약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2. 무순위 청약의 절차와 조건

무순위 청약은 입주자 모집 공고 이후 계약 취소나 해지된 물량에 대해 청약을 재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청약 통장의 유무나 거주지, 보유 주택에 관계없이 모든 성인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과거에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2023년 3월 이후부터는 조건이 완화되어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일 주택에 당첨된 경우나 부적격 당첨자는 청약을 할 수 없으며, 공공주택의 경우 여전히 무주택 세대 구성원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3. 무순위 청약의 리스크

무순위 청약은 단 하루만 진행되며, 청약 당첨 후에는 분양금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이 따릅니다. 계약금은 보통 분양가의 10~20% 수준으로, 예를 들어 분양가가 5억원이라면 최소 5000만원의 계약금이 필요합니다. 이때 계약금 대출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며, 개인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 통장을 활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투기과열지역 내 주택의 경우, 계약금을 위해 1억원을 초과하는 신용대출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청약 당첨 이후 계약금과 중도금, 잔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한 자금 계획이 필요합니다.

 

 

결론!

무순위 청약에 참여하기 전에 반드시 자격 조건을 확인하고, 자금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합니다. 만약 청약에 당첨된 후 포기하게 된다면, 최대 10년까지 재당첨이 제한될 수 있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무순위 청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그에 따른 리스크를 잘 관리하여 현명한 투자 결정을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