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시철도 2호선 속도..지역 부동산도 ‘들썩’
대전시가 38.8㎞ 순환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연내 착공을 발표하며 지역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정거장 10곳이 추가로 확정되어 총 45곳의 정거장이 위치하게 되며, 이는 교통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상권 형성이 가능해짐에 따라 그간 침체기였던 부동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1.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요
대전시는 23일 발표를 통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노선은 총 38.8㎞ 구간을 순환하는 형태로, 수소트램 방식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트램 정거장은 상대식 41개소, 섬식 3개소, 그리고 지하 1개소 등 총 45개소로 계획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대전의 교통체계가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에 도입될 수소트램. (사진=대전시 제공)
2. 정거장 위치 선정 및 주요 특징
정거장 위치는 도로 여건, 교통 안전성, 환승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되었습니다. 주요 정거장은 대전의 주요 교통 허브와 상업 거점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의료, 교육, 문화시설, 그리고 주거 및 상업지역의 교통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적절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정거장은 도안2단계 및 도안3단계 개발지구의 장래 교통 수 요를 고려하여 설계되었습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위치도. (사진=대전시 제공)
3. 부동산 시장의 변화
트램 착공 소식과 정거장 위치 공개는 지역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자료에 따르면, 대전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22년 1~5월 3507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에는 5950건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아파트 실거래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크로바'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6월 11억 4500만원에서 올해 6월 12억 5900만원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결론!
부동산 관련 종사자들은 "트램 정거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트램 착공과 정거장 추가 신설은 그간 침체기를 겪었던 대전의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완공이 지역 경제와 부동산 시장에 미칠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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