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식

부동산 시장의 미래, 전문가들의 엇갈린 전망!

부윤슬 2024. 11. 6. 15:03

부동산 뉴스 리뷰!

최근 정부가 발표한 수도권 집값 억제 대책에 따라 개발제한구역인 그린벨트를 해제하고 5만 가구 규모의 신규택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요.


1. 공급난 해소에 대한 긍정적 전망

정부의 신규택지 조성 계획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어요. NH농협은행의 윤수민 부동산 전문위원은 “서울의 공급량이 그린벨트를 해제한다고 해도 1만 가구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이번에 발표된 규모는 이를 뛰어넘어 2만 가구에 달하는 것”이라고 언급했어요. 이는 특히 공급난이 심각한 서울 지역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답니다.

 

 

2. 입주까지 긴 시간, 현실적인 문제

하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10년 뒤에나 입주가 가능한 신규택지 계획만으로는 현재의 공급난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있어요. 세종대 부동산학과의 임재만 교수는 “현재 주택시장에 산재한 미분양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문제 등이 해결되지 않으면 신규 인허가 물량이 증가하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공급 안정화에도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이는 신규택지 공급이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의문하게 만드는 요소랍니다.

 

 

3. 지자체와 정부 간의 갈등 가능성

또한,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경기 고양대곡역세권과 의왕 오전왕곡, 의정부 용현 지역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정부와 지자체 간의 갈등이 우려되고 있어요. 의왕시의 김성제 시장은 “오전왕곡 지구가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산업용지나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확보해달라”라고 요구했어요. 이는 정부가 제시한 주택공급 계획과 기초자치단체의 요구가 충돌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이번 정부의 신규택지 공급 계획은 전문가들 사이에서 긍정적 기대와 함께 많은 현실적인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어요. 공급난 해소를 위한 긴 여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와 지자체 간의 원활한 협력이 요구된답니다. 앞으로의 시장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시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