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리뷰!
부산의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입주 물량이 9110가구로 줄어들며 1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 입주 물량 감소의 배경
부산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내년에 1만 가구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지난 2009년(8183가구)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2020년에 2만7665가구가 입주했으나, 이후 2021년에는 1만8010가구로 급감하였고, 2022년에는 다시 2만7219가구로 증가했으나, 지난해와 올해 각각 2만5351가구, 1만5144가구로 계속해서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15년 만에 최저 물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내년 부산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가구 아래로 떨어지며 공급 물량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데일리안 DB
2. 입주 물량 감소가 미치는 영향
부산의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는 신축 아파트의 품귀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급 부족으로 인해 전세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셋값도 오르고 있으며, 신규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위치한 '남천 금호 어울림 더비치'의 경우, 지난해 전세 계약이 3억5000만원에서 올해 3억9000만원으로 상승하여 11.4 %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3. 부산 신규 분양 아파트 현황
부산 지역의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대에 ‘드파인 광안’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며,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1층, 총 1233가구 규모로, 567가구가 일반공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연제구 연산동에서는 '센텀 파크 SK VIEW'가 다음 달 분양될 예정이며, 동원개발의 '광안 센텀 비스타동원'도 공급될 계획입니다.
결론!
부산의 아파트 입주 물량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의 분양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부산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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