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식

추석 명절, 서울 집값 폭등 속 유주택자와 무주택자의 갈등이 심화된다!

부윤슬 2024. 9. 16. 08:06

부동산 뉴스 리뷰!

최근 서울 집값의 급등과 관련하여 유주택자와 무주택자 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1. 서울 아파트값 상승과 그 여파

2023년 서울 평균 아파트값이 올 들어 무려 1억 5000만원 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무주택자들은 친척들이 모일 때마다 집값 이야기를 꺼낼 때마다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7년 차 직장인 A씨는 추석 명절이 다가올수록 '내가 유일하게 집이 없다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커진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주거 안정에 대한 염려는 특히 무주택자에게 더 큰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산에서 바라본 서초구 일대 아파트.(사진=연합뉴스)

남산에서 바라본 서초구 일대 아파트.(사진=연합뉴스)

 

2. 유주택자들의 상황

유주택자들 간에도 지역에 따른 집값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남과 비강남 지역의 집값 격차가 더욱 벌어지며, 유주택자들 사이에서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년을 앞둔 B씨는 과거 강남 대신 서울 북구의 아파트를 매수한 선택이 후회된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유주택자들조차도 아파트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은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3. 무주택자의 '벼락거지' 공포

서울에서 무주택자들은 ‘벼락거지’라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내며 공포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는 집값 상승 속도가 자신의 소득 증가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생기는 상대적 박탈감에서 비롯됩니다. 실제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023년 1월 서울 평균 아파트값이 10억 7901만원에서 12억 2616만원으로 상승하며 13.6%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무주택자들이 집을 구매하기에 더욱 힘든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결론!

결론적으로,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은 유주택자와 무주택자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무주택자들은 집을 구매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불안감을 느끼고 있으며, 유주택자들 또한 지역별 가격 격차로 인해 상대적인 불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예의주시가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