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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새도시 재건축, 14만5천가구의 미래가 펼쳐진다!

부윤슬 2024. 9. 24. 17:06

부동산 뉴스 리뷰!

‘1기 새도시’ 재건축 밑그림 완성…5곳서 14만5천가구 추가


1. 재건축 계획 발표

경기 고양 일산 새도시가 대규모 재건축 계획을 공개하면서 1기 새도시 5곳의 정비 계획안이 모두 발표되었습니다. 이들 지역은 모두 아파트 용적률을 300%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14만5천 가구가 새롭게 공급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에 따른 대규모 이주 수요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기 고양 일산 아파트. 연합뉴스

경기 고양 일산 아파트. 연합뉴스

 

2. 용적률 및 재정비 사업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고양시는 25일 일산 새도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주민 공람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1기 새도시의 중동, 산본, 평촌, 분당의 정비 기본계획안이 발표된 이후 마지막 1기 새도시의 재정비 사업 밑그림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올해 4월 시행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기반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용적률 완화 및 안전진단 면제 등의 혜택을 통해 통합 재건축이 가능해졌습니다.

 

 

3. 지역별 가구 수 증가

재건축 사업의 핵심인 용적률이 1기 새도시 5곳 모두 300% 이상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산은 300%의 용적률을 보이고 있으며, 분당은 326%, 중동은 350%, 산본과 평촌은 각각 330%로 높여졌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39만2천 가구에서 오는 2035년까지 53만7천 가구 규모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히 분당은 13만7천 가구에서 19만7천 가구로 가장 많은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결론!

국토부는 1기 새도시 5곳의 기본계획안이 주민 공람을 거쳐 향후 지방의회 및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방위원회 심의, 경기도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연내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더라도 구체화되지 않은 이주 대책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기존 영구임대주택을 재건축하여 이주용 주택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이주민들이 인근 지역의 기존 주택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전월세난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통합적인 계획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