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식

임대료 걱정 없는 상가의 비밀! 빈 집이 늘어나는 이유는?

부윤슬 2024. 10. 1. 20:26

부동산 뉴스 리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상가 공실률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소비 침체가 계속되면서, 상점가의 빈 상가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겠습니다.


1. 빈 상가의 급증

전주시의 새로운 택지인 에코시티에는 상가가 밀집해 있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지역의 1층 상가는 모두 비어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지은 지 얼마 되지 않은 대규모 쇼핑몰도 수백 개의 상점이 임차인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상가 임대 시장의 심각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주MBC 자료사진]

[전주MBC 자료사진]

 

2. 임대료 면제의 등장

최근에는 보증금과 임대료를 받지 않겠다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는 상가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건이 나오는 이유는 상가의 공실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에 따르면, 공실이 나면 이를 다시 채우는 것이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마찬가지입니다.

 

 

3.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

특히, 330제곱미터 이상의 중대형 상가는 더욱 심각한 공실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조사에 따르면, 전북지역의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무려 19.1%에 이릅니다. 이는 5곳 중 1곳이 비어있는 것을 의미하며, 2년 전의 15.9%에서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소규모 상가의 경우 공실률이 9.0%로 상대적으로 나은 편이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입니다.

 

 

결론!

이러한 현상은 전주시를 포함한 일부 지역의 과도한 택지 개발과 함께, 전반적인 소비 침체, 온라인 쇼핑의 확대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금리, 고임금의 영향도 적지 않으며, 이로 인해 오프라인 상업 활동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음식점, 슈퍼마켓, 세탁소 등 생활업종을 운영하던 자영업자들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상가의 높은 공실률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