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대전역 남는다! 코레일 월세 대폭 인하의 숨겨진 의미는?

부동산 뉴스 리뷰!

대전의 명물 빵집, 성심당의 월세 조정 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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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심당 대전역점 월세 조정 소식

대전의 대표적인 빵집인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계속해서 영업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는 코레일유통이 성심당 대전역점에 대한 월세를 대폭 낮춘 결과입니다. 최근 코레일유통은 성심당이 임차 중인 대전역 매장에 대해 월 1억3300만원의 월세 공고를 내놓았습니다. 이는 지난 4월 1차 공고에서 제시한 4억4100만원보다 크게 낮아진 금액입니다.

 

 

2. 월세 조정의 배경

성심당 대전역점은 현재 월 1억원 정도를 월세로 지불하고 있어, 새로 제시된 월세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과거 코레일유통은 성심당 대전역점을 유치할 당시, 매출액 비례 방식 대신 정액제를 적용하였습니다. 그러나 감사원에서 "성심당에만 고정 수수료를 부과한다"며 형평성 문제를 지적한 바 있습니다.

 

 

3. 향후 전망과 형평성 문제

코레일유통은 기존 계약 만료를 앞두고 내부 규정에 따라 월 매출액의 17%를 신규 월세로 정하였고, 이로 인해 성심당의 월세는 4억원대로 상승했습니다. 이에 성심당은 "월세가 너무 높다"며 철수 의사를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러 차례 입찰이 유찰된 후, 결국 코레일유통이 월세를 월 매출액의 6%로 낮추게 되었습니다.

 

 

결론!

성심당은 앞으로도 대전역에서 영업을 계속할 것으로 보이나, 대전역 내 다른 매장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전망입니다. 다른 매장들은 매출액에 비례하여 최대 17% 이상의 월세를 지불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성심당의 월세 조정이 과연 공정한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