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리뷰!
최근 영주 가흥동 부영임대아파트 주민들이 분양가 산정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터무니없이 높은 우선 분양가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며 단체 행동에 나섰습니다.
1. 부영임대아파트 우선분양가 산정 논란
영주시 가흥동에 위치한 부영임대아파트의 주민들이 최근 우선분양가에 대한 강한 불만을 제기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2년 전 1차 우선분양에 비해 평균 25%, 즉 약 7,000만원이 상승한 가격으로 분양가가 책정되었다고 주장하며, 이는 매우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균 59㎡(25평형)에 대해 2억4,000만원, 84㎡(34평형)에 대해 3억4,000만원으로 책정된 분양가는 임차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영주시 가흥동 부영아파트 주민들이 11일 영주시청 앞에서 우선분양가 책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2. 주민들의 집단 행동
지난 11일, 영주시청 앞에서 약 300명의 부영아파트 주민들이 모여 우선분양가의 과도함에 항의하는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주민들은 "최근 영주지역에서 분양된 고가 아파트들의 가격 상승을 기준으로 우선분양가가 책정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1차 분양 이후에도 아파트의 하자 문제로 갈등이 이어져 온 상황에서, 부영 측의 분양가 책정이 더욱 부당하게 느껴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영주시 가흥동 부영아파트 주민들이 11일 영주시청 앞에서 우선분양가 책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이용호 기자
3. 영주시의 대응과 주민의 요구
영주시는 하자 보수에 대한 공문을 여러 차례 부영 측에 전달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대책이 없는 상황입니다. 주민들은 하자보수를 선행한 후에야 분양가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권오기 주민대표는 "법규에 저촉되는 일방적 분양가 산출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오는 21일 예정된 이중근 부영회장의 취임식에 맞춰 적극적으로 투쟁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결론!
영주 부영임대아파트 주민들은 현재의 우선분양가 책정에 대한 강한 불만을 나타내며, 하자 문제 해결을 먼저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부영 측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닌, 주민들과의 합의를 통해 공정한 가격 책정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권리를 찾기 위한 단체 행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부영 측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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