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식

가을 분양 성수기! 10월에만 무려 3.8만 가구가 쏟아진다!

부윤슬 2024. 10. 1. 08:17

부동산 뉴스 리뷰!

가을 분양 성수기…10월 전국서 3.8만가구 공급 예정


1. 2024년 10월 분양 물량 전망

직방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0월에 분양될 물량은 총 45개 단지, 3만8055가구로 조사되었습니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2만8271가구에 이릅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 즉 2023년 10월에 비해 무려 21% 증가한 수치로,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이하여 상당한 양의 물량이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23년 10월은 월별 물량이 가장 많았던 점을 감안할 때, 2024년에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방은 2024년 10월 분양예정 물량이 45개 단지, 총 3만8055가구(일반분양 2만8271가구)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데일리안DB

직방은 2024년 10월 분양예정 물량이 45개 단지, 총 3만8055가구(일반분양 2만8271가구)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데일리안DB

 

2. 지역별 분양 계획

2024년 10월 분양 물량은 수도권에서 2만5249가구, 지방에서 1만2806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수도권 중에서는 경기도가 1만7682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하며, 인천은 4617가구, 서울은 2950가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반면, 지방에서는 충남이 2911가구, 전북 2226가구, 울산 1903가구, 대구 1627가구, 대전 1614가구, 충북 1412가구, 전남 475가구, 강원 329가구, 부산 309가구 순으로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2만5249가구, 지방 1만2806가구가 공급예정이다.ⓒ직방

권역별로는 수도권2만5249가구, 지방 1만2806가구가 공급예정이다.ⓒ직방

 

3. 주요 단지 소개

특히, 서울의 경우 송파구 신천동에 위치한 잠실래미안아이파크는 재건축된 대단지 아파트로, 총 2678가구 중 589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입니다. 경기도에서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아크로베스티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단지는 총 1011가구 규모로, 안양호계온천을 재개발하여 공급되는 아파트로, 이 중 391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입니다. 인천에서도 연수구 옥련동의 래미안송도역센트리폴(2549가구)과 부평구 삼산동의 두산위브더센트럴부평(500가구) 등의 분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결론!

10월 가을 분양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청약 양극화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아파트 가격이 상승한 수도권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와 같은 가격 경쟁력이 높은 단지에 수요가 몰리는 경향이 있으며, 지방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지방은 상대적으로 미분양 등의 선택 폭이 다양하기 때문에 가격과 입지의 경쟁력에 대한 기준이 더욱 엄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아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