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뉴스 리뷰!
최근 GTX 착공 지연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GTX-B·C 노선 착공 지연의 영향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B노선과 C노선의 착공이 지연되면서 개통 일정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은 교통 호재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던 수혜 지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GTX-B 노선은 인천대입구에서 부천, 여의도, 상봉을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원래 2030년 개통이 목표였습니다. 그러나 금융투자자와 건설투자자 간의 갈등으로 인해 착공계 제출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2. 수혜지역 부동산 시장의 변화
GTX-C 노선 역시 사업 시행사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조달 목표액 미달로 착공계 제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C노선은 경기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총 사업비의 상당 부분이 민간에서 조달되어야 하는 만큼, 착공 시기가 더욱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착공 지연은 수혜 지역의 부동산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예 를 들어, 남양주 마석역신도브래뉴 2차의 경우, 지난해 5억8000만원에 거래되었던 주택이 올해 4억8500만원으로 하락하였습니다.
3. 시장 전문가의 전망
전문가들은 GTX 착공 지연이 이미 급격하게 상승했던 집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교통 호재가 먼저 반영되었으나, 노선 형성이 지연되면 신축에 대한 프리미엄이 약해지고, 추가적인 개발 동력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주임교수는 “GTX 사업 계획 발표 후 시장에 서서히 반영되었기 때문에 하락까지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상승 속도를 늦출 수는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결론!
결국, GTX-B와 C 노선의 착공 지연은 인근 지역의 집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대출 규제와 맞물려 수혜 지역 부동산 시장의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따라서 향후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할 시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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