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식

주택공급 위기! 미분양 매입의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이유는?

부윤슬 2024. 10. 9. 17:22

부동산 뉴스 리뷰!

최근 주택 공급이 급한 상황에서 미분양 아파트 매입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이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1. 미분양 아파트 매입확약의 한계

정부는 수도권에서 대규모 미분양 아파트 매입확약을 통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이 혜택이 실제로 적용되는 사업장은 매우 제한적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미분양 매입확약의 혜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성한 공공택지에서만 제공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지방자치단체가 공급하는 토지에서는 정책이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 지자체의 어려움

최근 인천 중구 운북동 미단시티 내 토지를 공급받은 업체는 미분양 매입확약을 신청했지만, LH가 제공하는 미분양 매입확약의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인천도시공사(iH)도 유사한 지원을 제공하고 싶지만, 행정안전부의 관리 감독으로 인해 부채가 늘어날 수 있는 미분양 매입확약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자체의 주택 공급에 큰 제약이 되고 있습니다.

 

 

3. 제도 개선의 필요성

업계에서는 주택 공급 확대라는 제도의 취지에 맞춰 지자체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주택 공급을 지원할 수 있도록 부채를 감당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허용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주택 공급의 속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

현재 주택 공급이 시급한 상황에서 정부의 미분양 아파트 매입확약 정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지자체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규제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개선되어야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