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소식

소형·비아파트 임대인의 다주택자 위험, 당신의 투자도 위험해질 수 있다!

부윤슬 2024. 10. 9. 20:16

부동산 뉴스 리뷰!

최근 주택금융공사에서 발표한 '역전세 문제'에 대한 연구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다주택자의 비중과 비아파트의 증가에 따른 위험 요소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였습니다.


1. 다주택자 비중의 증가

주택금융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4주택 이상 보유자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비아파트의 비율이 아파트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세사기와 같은 사건의 발생 우려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부산, 충남, 세종 등의 지역에서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에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에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2. 전세보증금 대위변제 급증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대위변제한 금액은 2015년 1억원 규모에서 지난해에는 3조5544억원으로 급증하였으며, 올해 8월까지도 2조7398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보증보험의 보편화에도 불구하고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임차 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3. 소형 및 비아파트에서의 위험

특히 소형, 비아파트 및 10년 이내의 주택에서 보증사고 가능성이 높은 다주택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외에도 충남, 강원, 경남 등에서도 주택 시장의 변화에 따라 보증금 사고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결론!

이러한 연구 결과는 모든 다주택자가 전세사기의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부동산 시장의 하락기에 높은 부채 비율로 인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위험이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세입자들은 이러한 사항에 유의하여 임대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